​경남도, 도내 43개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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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욱 기자
입력 2019-10-0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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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경남도청 청사 입구 모습. [사진=최재호 기자]



경남도는 오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내 4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9년도 하반기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조사 내용은 하반기 골프장 농약사용량 조사, 맹․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 자발적 농약사용량 저감 노력 및 친환경․생물 농약 사용 권장 지도 등이다. 사천시·김해시 등 6개 시·군은 도와 합동 조사를 실시하고, 그 외 시·군은 자체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2015~17년 골프장 농약사용량 실태 조사결과 도내 골프장의 맹․고독성 농약사용은 없었다. 하지만 ha당 농약사용량(kg)은 2015년 17.9kg, 2016년 18.2kg, 2017년 19.3kg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골프장의 농약사용량 통계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용정 수질관리과장은 “지속적인 골프장 농약사용량 조사와 농약 사용량 저감 지도를 통해 골프장 주변 수질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친환경․생물 농약 사용도 적극 권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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