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코리아 VR 페스티벌 2019서 자체제작 '익스트림VR 국가대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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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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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디어는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 VR 페스티벌(이하 KVRF) 2019'에서 자체제작 VR 콘텐츠를 '익스트림VR 국가대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익스트림VR 국가대표 시리즈는 웨이크보드, 모토크로스, 패러글라이딩, MTB 등 익스트림 스포츠 종목별 국가대표 선수와 협업해 제작한 실감형 VR콘텐츠다. 콘텐츠별 맞춤형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 및 제작했으며, 이번 전시에서 리뉴얼된 모듈을 공개한다. 

또한 스토리 기반 VR시네마 콘텐츠 '거기에 있었다'도 선보인다. 이는 호러 장르의 VR 영화로 기존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 보다 넓은 시야각을 제공하는 '드래곤아이 8K'를 통해 상영된다. 타임루프(특정 시간이 반복되는 공간)에 갇혀 있는 소년이 살인마로부터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드라마 '열혈사제'에 출연한 배우 안창환이 살인마 역을 맡았다. '거기에 있었다'는 2019 부산국제영화제 VR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4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ICT 홍보전시관'에서도 '익스트림VR 국가대표'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웨이크보드와 MTB 두 종목의 VR 콘텐츠를 홍보관을 찾은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병기 현대미디어의 VR사업을 담당PD는 "지난 '익스트림VR 국가대표' 전시 체험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참여인원 400명 중 93.2%가 다시 체험하고 싶다는 대답을 했다"며 "앞으로도 저희 실감콘텐츠를 많은 분들이 체험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도에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VR시네마 관람하는 모습.[현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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