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나라 개명 이유 "음주운전 교통사고 때문"...과거 녹록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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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9-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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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권나라가 과거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 개명을 해야했던 스토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권나라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날 권나라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해 소탈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해당 방송에서 권나라는 호적상 이름을 '권아윤'으로 바꾼 이유를 설명했다. 

권나라는 "사고가 크게 나서 다쳤었다. 엄마가 개명하자고 하시더라"며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서 진짜 영화처럼 멀리 날아갔다. 호적상 이름만 바꿨다. 권나라에서 권아윤으로"라고 설명했다.

현재 권나라는 호적상 이름 권아윤 대신 본명인 권나라고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방성훈은 "원래 이름은 방인규였다. 어릴 때 너무 아프고 수술을 자주 하고 안 좋은 데가 많아서 바꾸게 됐다"며 자신의 개명이유를 밝혀 덩달아 관심을 모았다.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배우 권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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