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뇌졸중 예방관리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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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연 기자
입력 2019-09-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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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 변화 심한 환절기에는 혈압 및 혈전 등으로 뇌졸중 발생 높아져 ↑


낮과 밤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초가을, 찬바람이 불면 더욱 위험한 질병이 바로 뇌졸중이다. 뇌졸중은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혈액공급이 차단되면서 뇌가 손상되는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 안에 피가 고여 뇌가 손상되는 출혈성 뇌졸중 (뇌출혈) 로 구분된다. 

특히 가을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도 심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18일 국민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4년 53만1287명에서 지난해 59만5168명으로 12% 증가했으며, 그 중 50대 이상 환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91%에 이른다.

강석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신경과 과장은 “뇌졸중은 사망률이 높고 생존해도 신체마비, 의식장애 등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서 평소 혈관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 전했다.

이어 “뇌졸중 검진은 경동맥초음파로 경통맥내 중막두께를 측정했을 때 1.7mm 이상이면 동맥경화 진단과 함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며 “MRA(자기공명혈관조영술), CT, 뇌혈류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여 혈관의 상태를 미리 검사해보면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다”고 사전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뇌졸중 예방관리 수칙 [사진=양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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