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파운드케이크 달인 '렁트멍' 비법과 위치는? [생활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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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9-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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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파운드케이크 달인이 화제다.

    22일 오전 재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파운드케이크 달인으로 경력 12년과 경력 11년의 박세준씨와 김현경씨가 소개됐다.

    달인들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에서 ‘렁트멍’이라는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달인의 ‘렁트멍’은 파운드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다. 달인의 파운드케이크를 맛본 손님은 “다른 곳과 다르게 꾸덕꾸덕한 맛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른 손님은 “선물하기에 좋다”고 평가했다.

    파운드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누볐다는 달인들은 살아남기 위해 3개 국어를 배웠고, 세계 각국의 베이커리 지식을 얻었다고 밝혔다.

    달인은 파운드케이크 반죽 재료 비법으로 홍화, 토란 그리고 소금으로 쪄낸 달걀을 꼽았다. 달인은 “홍화가 살짝 맵다. 그런데 끓는 물에 들어가 우리면 단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뜨거운 돌판에 토란을 얹어 구워낸 달인은 “토란을 반죽에 넣으면 파운드케이크 식감을 꾸덕하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또 “돌이 달궈진 상태라 토란이 골고루 잘 익게 된다”고 덧붙였다.

    달인은 파운드케이크 반죽에 홍화, 토란, 단호박, 율무를 넣으며 “율무를 넣으면 반죽이 촉촉해지고 잡내도 없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달인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소금으로 쪄낸 달걀을 반죽에 넣으며 “소금에 찌면 비린 맛 없이 달걀의 식감이 그대로 전달된다”고 부연했다.

    달인의 나머지 비법은 다음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달인들의 ‘렁트멍’은 영업시간은 평일 기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이다. 하지만 제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 토요일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가는 방법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또는 상도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다. 장승배기역 2번 출구에서는 도보 8분, 상도역 1번 출구에서는 도보 11분이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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