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사우디 석유생산시설 피격에 항공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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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19-09-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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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피격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국내 항공주가 약세다.  

1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0.91% 하락한 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2.44%), 에어부산(-1.41%), 티웨이항공(-0.60%)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항공주 약세는 국제 유가 상승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생산시설 두 곳이 예멘 반군의 무인항공기 공격을 받으며 가동이 중단됐다.  이번 공격으로 사우디 하루 원유 생산량의 절반가량, 세계 원유 생산량의 5% 이상이 차질을 빚게 됐다.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며 국제 유가가 치솟고 있다. 이날 싱가포르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장 초반 배럴당 11.73달러 오른 71.95달러로 19%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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