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600페이지’ 건설기계 부품 매뉴얼 담은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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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수습기자
입력 2019-08-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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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품 정보, 매뉴얼 담아 편의성과 접근성 높여

  • 영어·스페인어·중국어·한국어 등 총 8개 언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담은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츠북은 해당 제품의 도면, 부품 번호 및 관련 데이터들이 기재된 책이다. 지금까지 장비별 평균 600페이지 분량의 인쇄물로 고객에게 제공하던 것을 모바일 앱에 담아 접근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모바일 파츠북은 영어·스페인어·중국어·한국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신속한 정보 업데이트·지속적인 사후관리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이번 모바일 파츠북을 만들었다.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을 최대한 단순화시켰고, 통신 연결이 안 되는 곳에서도 고객 장비의 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인쇄본은 정보 업데이트가 어려웠지만 앱으로는 실시간 업데이트가 이뤄져 최신 부품 정보 및 호환성 확인 등이 바로 가능하다.

두산 모바일 파츠북은 애플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 앱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두산인프라코어 고객은 장비 인증번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간단히 로그인해 보유한 장비의 최신 파츠북을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내려 받을 수 있다.

건설기계 Global AM/PS(글로벌 부품/제품지원) 부문을 담당하는 최태근 두산인프라코어 상무는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성과 기능을 꾸준히 개선해가며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며 “향후 온라인 거래(E-Commerce)가 가능한 플랫폼으로도 확장해 딜러와 고객들이 모바일 파츠북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건설기계 부품 정보와 매뉴얼을 담은 ‘모바일 파츠북(Parts Book)’ 앱을 출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고객 편의성 극대화,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지속적인 사후관리 측면에 중점을 두어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 = 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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