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10' 전작보다 반응 좋다...국내 사전판매 100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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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8-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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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국내 사전 판매에서 10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진행한 갤럭시노트10 국내 사전 판매에서 17일에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종 사전 판매 물량이 130만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노트9'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사전 판매에서 6.8인치 대화면인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선호가 높았다. 전체 판매에서 3분의 2의 비중을 보였다. 특히, 갤럭시노트10+(256GB) 아우라 글로우 색상 모델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전작 대비 20대 여성 소비자들의 비중이 증가했다.

갤럭시노트10의 정식 출시일은 이달 23일이다. 

이 제품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형과 6.8형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베젤(테두리)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체 화면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이 94.2%에 달한다.

노트의 상징인 S펜은 더욱 진화했다. S펜으로 쓴 손글씨를 바로 디지털화해주며,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이 적용됐다. 노트10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지만 다소 높은 가격은 부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아우라 글로우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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