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국내 SUV 유일 저공해 3종 인증 '코란도 가솔린'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진희 기자
입력 2019-08-13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국내 SUV 유일 저공해차 인증으로 혼잡통행료 및 공항·공영주차장 할인 혜택

쌍용자동차가 13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의 본격적인 판매와 고객 인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고효율의 디젤에 이어 우수한 정숙성 및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가솔린 모델로 SUV 명가로서 위상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차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e-XGDi150T)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높은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3종 자동차 인증을 획득했다. 이 덕분에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최초 15W 고성능 무선충전패드도 적용됐다. 5~10W 규격인 경쟁모델보다 배 이상 빠르게 충전(휴대폰 사양에 따라 상이)할 수 있다.

충돌 직전 탑승객의 신체를 잡아 줬다가 필요 시 순간적으로 압박을 해제시켜 상해를 예방하는 동급 유일 첨단 안전벨트 시스템이 1열은 물론 동급 유일 2열에도 적용됐다. 운전석 무릎 부분 등 7개 에어백을 채택해 안전성도 높였다.

가격은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이다. 디젤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하다.


C5 플러스 모델은 운전석과 동승석 통풍시트 등 최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프라임 이상 모델은 동급에서 유일하게 △사각지대 감지(BSD) △후측방 접근 충돌방지 보조(RCTAi)와 △탑승객 하차 보조(EAF) 등으로 구성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패키지Ⅰ’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통해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를 수상한 코란도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최장 앞뒤좌석 간격으로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춰 패밀리카로 각광받고 있다”며 “엔트리 패밀카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을 증정한다.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