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회동이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책을 논의하자는 이 대표 제안을 황 대표가 수락해 성사됐다.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부당하다는 점에 여야가 공감하고 있어 회동에서는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에 초당적 협력 내용을 담은 합의문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여야가 회동 의제를 별도로 제한하지 않기로 해 일본 수출규제 문제 외에도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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