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구독 스타트업 '더트라이브', 중기벤처부 '팁스'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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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7-0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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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더트라이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에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더트라이브가 제공하는 차량 구독 서비스는 보증금 없이 월별 이용 대금을 지불하고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동차 보험료 및 차량 유지와 관리에 필요한 별도의 비용 없이 사용자는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더트라이브의 차량 구독 서비스는 특정 자동차 메이커에서 단일 브랜드 차량으로만 구성된 서비스가 아닌 다수의 브랜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멀티 브랜드 차량 구독 서비스이다.

앞서 더트라이브는 지난 2018년 12월 팁스 운영사인 현대자동차로부터 투자를 받아 지난 1월 ‘자동차 구독 서비스를 위한 AI 기반의 자동차 매매 로보 어드바이저’라는 주제로 팁스에 상정, 2월에 최종 선정됐다.

전민수 더트라이브 대표는 “더트라이브가 가진 기술력을 인정받고 이를 안정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자동차를 이용하는 기존의 방식인 구매, 할부, 리스, 렌트에서 나아가 차량 구독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더트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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