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투수 한선태, 연봉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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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6-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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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선태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

'비선수 출신' 한선태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선태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다. 그는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서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은 투수로, KBO리그 최초의 비선출 드래프트 지명자다. 계약금으로 3,000만원을 받았으며, 연봉은 최저수준인 2,7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선태는 고교 시절까지 정식 야구부에에서 엘리트 선수로 뛴 적이 없으며, 그는 군 복무 후 사회인 야구를 했고 2017년 독립리그 파주 챌린저스, 지난해 일본 독립리그 도치기 골든브레이브스에서 뛰며 꿈을 키웠다.

이후 그는 2019 KBO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전체 95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KBO리그 사상 최초로 비선수 출신 프로 선수가 됐다.

한편, 한선태는 25일 잠실에서 열린 2019 KBO리그 SK와이번스 전에 3-7로 뒤진 8회 초 팀의 세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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