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성우엔지니어링, 드론‧무인기 사업 업무제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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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5-2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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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미래 무인기 기술 개발 및 신사업 개척에 박차를 가한다.

LIG넥스원은 지난 24일 무인기제작 전문 강소기업 성우엔지니어링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의 민군협력진흥원이 주도하는 민·군겸용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다목적 무인헬기를 공동 개발하는 사업이다. 양사는 이번 포괄적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국방·민수분야 신규 무인기 사업에 참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우엔지니어링은 1993년 설립 이후 27년간 무인기 제작과 시험비행을 전문적으로 수행해 온 국내 최고 수준 무인기전문 업체다. 국내 최초로 농업용 무인방제 헬리콥터 스완(SWAN, 40kg급 무인헬기), 리모에이치(REMO-H, 120kg급 무인헬기)를 개발했으며, 미국, 호주, 중국 등으로 수출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염철문 LIG넥스원 항공사업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및 로봇의 국방분야 적용 확대에 주력 중”이라며 “이번 업무제휴 협약이 미래 산업을 위한 종합방산업체와 강소기업 간 모범적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에서 ‘무인기 사업분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염철문 LIG넥스원 항공사업부장(왼쪽)과 최서봉 성우엔지니어링 사업총괄 전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IG넥스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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