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잔틴, 헤마토코쿠스에 풍부 눈건강에 도움…섭취시 주의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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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5-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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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아스타잔틴이 주목을 받는다.

아스타잔틴은 카로티노이드계의 일종으로 연어, 크릴새우, 바닷가재 등에 색을 부여하는 붉은 색소이자 현존하는 물질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졌다.

아스타잔틴은 보통 헤마토코쿠스에서 추출한다. 헤마토코쿠스는 바다, 호수, 북극지방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 조류의 일종이다. 아스타잔틴이 풍부한다.

또 망막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눈의 혈색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눈에 피로를 자주 느끼는 직장인, 수험생 등에게 좋다. 늘어진 눈 근육의 이완 속도를 높여 줘 노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헤마토코쿠스는 분말, 차, 알약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다만 특유의 바다향이 강하기 때문에 차로 타 먹거나 요구르트, 우유 등 유제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헤마토코쿠스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변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6mg 정도다.
 

[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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