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그림 한 점 낙찰가격이 7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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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05-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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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1913∼1974)가 1971년 그린 붉은색 전면점화 한 점이 홍콩경매에서 72억 원에 팔렸다
낙찰작 '무제'(Untitled)는 김환기의 또 다른 붉은 전면점화 '3-Ⅱ-72 #220'(1972)이 보유한 한국 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넘어서진 못했다.

26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무제'는 이날 오후 홍콩 그랜드하얏트살롱에서 개최된 서울옥션 경매에서 4천750만 홍콩달러에 팔렸다. 구매수수료는 제외한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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