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추짜장 맛집, 백종원도 울고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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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5-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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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 캡처]


군산 고추짜장 맛집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은 '백설명의 맛있는 추석'으로 꾸며져 매운맛 3대 천왕을 가렸다.

당시 백종원은 "명절 내내 기름냄새 맡다 보면 매운 맛이 생각날 것"이라며 "저를 가장 들었다놨다 한 매운맛을 소개한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그것은 군산의 고추 짜장이었다. 백종원은 "코로 면 나오겠다"며 제대로 짜장면을 먹지 못했고 심지어 그릇에 뱉어내는 등 평소와 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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