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해외법인 현지직원 초청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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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5-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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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하는 해외법인 현지직원 1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KB손보는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인 현지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로열티 향상, 글로벌전략 이해도 증대, 회사의 핵심가치 공유를 목적으로 2016년부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총 8일 일정으로 이날 종료된 이번 행사는 고궁 및 사찰 관람, 한복 체험, 한식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KB금융그룹과 KB손보의 비전 공유, 관련 업무교육, 자화상 그리기 체험, 실내∙외 액티비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번에 초청된 인원들은 현지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들로, 워크숍 이후 한국문화를 현지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양국 간 소통을 증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KB손보는 기대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현지에서 열심히 일해 준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한국에서의 특별한 시간과 경험이 직원 개인의 발전과 KB손보 해외사업 성공에 큰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미국법인 직원인 쉐릴 페이쥬 씨는 "현지에서 근무하며 한국이라는 곳에 대한 궁금증이 컸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현지법인과 한국 본사에 감사하다"며 "이 곳에서 얻은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KB손보는 199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중국에 법인을 두고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교민은 물론 현지인을 상대로 한 보험영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해외에서 근무하는 현지직원들은 총 233명으로 국내 파견 주재원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KB손보의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에 기여하고 있다.

워크숍 프로그램 중 경영진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법인 현지직원들이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첫번째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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