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 자동차 업계, 2기 정부에 판매촉진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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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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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현지시간) 뉴델리에 있는 집권 인도국민당(BJP) 당사에서 당 지도부로부터 총선 승리 축하 대형 화환을 받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


인도의 자동차 업계는 하원 선거 결과 출범하는 모디 2기 정부의 자동차 판매촉진 정책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비지니스 라인(인터넷 판)이 22일 보도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수 개월간, 승용차, 상용차, 이륜차 등 자동차 전 분야에 걸쳐 판매에 침체를 보이고 있다. 인도 자동차공업회(SIAM)에 의하면, 올 4월 인도 신차 판매 대수(승용차와 상용차 합계, 출하 기준)는 전년 동월 대비 14.9% 감소한 31만 6221대로,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가 자동차에 부과되는 물품・서비스세(GST) 인하 조치를 취해,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욕구를 상승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도시지역에서 판매 부진의 원인이 되고 있는 제2금융권의 자금 유동성 문제에 대해서도 정부가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4월 11일에 투표가 시작된 인도의 하원 선거는 19일에 투표 일정이 종료되었으며, 5월 23일에 개표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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