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침사추이에 상업시설 오픈...연내에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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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5-2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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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홍콩 카오룽 침사추이(九龍 尖沙咀)에 연내에 쇼핑몰 3곳이 연이어 오픈한다. 매장 면적은 총 160만ft²(약 14만 8600㎡)에 이르며, 수년 내 최대규모이다. 20일자 홍콩 문회보(文匯報) 등이 전했다.

홍콩의 대형 개발업체 뉴월드 디벨로프먼트(新世界発展)는 3분기에 솔즈베리로드(梳士巴利道)의 복합시설 빅토리아 독사이드의 쇼핑구역 'K11 MUSEA'를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면적은 115만 7000ft²로, 영국 백화점의 홍콩 1호점 등이 입주할 전망이다.

개발업체 핸더슨랜드 디벨로프먼트(恒基兆業地産)는 미들로드에 소매점과 음식, 의료와 같은 서비스 업체가 입주하는 상업시설 'H Zentre'(약 34만ft²)를 건설중이며, 3분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중국 본토 투자가가 출자한 상업시설(약 10만 4000ft²)도 연내에 킴벌리 로드(金巴利道)에 들어설 예정이다.

홍콩 부동산 중개업체인 미드랜드 홀딩스(美聯集団)의 盧展豪 이사는 "홍콩과 중국 본토를 잇는 고속철도 '광선강 고속철도(広深港高鉄)'의 홍콩구간 개통으로, 관광객이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상업시설은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이며, 상업시설간에 경쟁심화로는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침사추이 지역의 주택 임대료에 대해서는 "상업시설 오픈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고, 올해도 안정적 추이를 보일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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