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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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5-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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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르의 전설' 등 인기 IP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중국 현지 공식석상에 나서 지식재산권(IP) 보호와 관련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의 인기 게임 미르의전설IP를 활용한 중국 내 짝퉁게임으로 인해 여러차례 국제소송을 경험한 바 있다. 

20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장현국 대표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중국 온라인게임 판권 보호 및 발전 포럼(2019 China Online Game Copyright Protection and Development Forum)’에 공식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정부 국가급 산하기관인 중국전자상회(CECC, China Electronics Chamber Of Commerce)에서 주최했으며 공무원, 법률 전문가, 국가 산하 기관의 협회 및 게임업계 인사가 함께했다.

포럼에서는 △지식재산권 권리 및 단속 방안 △지식재산권 활용 전략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지식재산권 협력 개발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전국정협) 이몽(Li Meng) 부주석, 중국 선전부 신문 출판국 국장 장범(Zhang Fan), 중국 선전부 판권관리국 집법감관처 처장 조걸(Zhao Jie)등이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지식재산권 전문가 및 전자상업협회, 중국산업발전촉진회 등에서 '미르의 전설, 중국명: 열혈전기'를 비롯한 주요 게임의 침해 현상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사진=위메이드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미르의 전설은 중국 내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IP(지식재산권)이며, 게임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문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중국 법률과 국제 판권업계 규정을 준수하는 원칙 하에 적극적으로 권리보호를 할 것이며 이와 동시에 합법적 수권(권한위임)을 통해 중국 게임업계 종사자들의 창조적인 창업을 돕고, 중국 이용자들의 권리보호에도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강서성 의춘시 지방 정부는 위메이드 중국 파트너사 '예즈 게임즈(YZ STAR GAME)'와 함께 '미르의 전설, 중국명: 열혈전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침권 단속 활동을 함께 하기로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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