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관광산업 투자유치 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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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5-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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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 중요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7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자문단 통합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개발·해외·관광 등 분야별 자문 위원과 새만금개발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에 관해 논의했다.

자문 위원들은 관광레저용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인 성공사례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투자 혜택 지원과 새만금 만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은 관광레저용지의 대규모 면적을 고려했을 때 지구별로 특화된 콘셉트가 필요하며, 선도지구 개발을 통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다른 지구로 확대하는 순차적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하드웨어 개발뿐만 아니라 새만금의 넓은 부지와 바다를 활용한 색다른 관광 콘텐츠 발굴과 스토리텔링 개발 등 소프트웨어적인 프로그램 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상석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은 "국내 관광개발 여건이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새만금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문가들의 통합 자문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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