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 일본증시 반등…중국증시 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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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5-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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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닛케이 0.89%↑ 상하이종합 2.48%↓

  • 무역전쟁 격화 속 위안화 가파른 하락세…

17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7.11(0.89%) 오른 21250.09로 거래를 마쳤다.  열흘 간의 장기 연휴를 마치고 지난 7일 개장한 이후 6거래일간 급등락을 거친 지수는 연휴 직전인 4월 26일(22258.73)과 비교해 978.64포인트(4.40%) 하락했다.

토픽스 지수는 이날 16.7포인트(1.09%) 하락한 1554.25로 장을 마감했다. 

미·중 통상마찰 우려 속에 위안화가 가파른  중국 증시는 다시 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41포인트(2.48%) 하락한 288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293.14포인트(3.15%) 급락한 9000.10으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약 1.2% 하락한 2793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25% 올린(위안화 가치 하락) 6.88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치다.  이날 역외 외환시장에서도 위안/달러 환율은 장중 6.9416위안까지 올라 지난해 11월 30일(6.9567)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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