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CAB 인증 미국산 소고기 100톤 ‘통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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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9-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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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가 경쟁력 확보해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

롯데마트가 9일부터 15일까지 ‘통큰 한달’ 행사의 2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통큰 한달’ 을 테마로 행사를 진행하는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미국산 소고기를 100톤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사전 비축물량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는 ‘CAB 척아이롤(100g)’ 1690원, ‘CAB 부채살(100g)’이 2120원이다. 이 외 안심, 등심 등 다양한 미국산 소고기를 선보인다. CAB(Certified Angus Beef)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엄격한 기준으로 인증한 앵거스 품종 프로그램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15일까지 미국산 소고기를 100톤을 최대 35%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사진=롯데마트]

냉동 제주 은갈치를 선보여 특대 사이즈를 8500원에, 대 사이즈를 4700원에 판매한다. 

일반적으로 갈치는 해수온도에 민감해 수온이 낮을 경우 섭식활동을 멈추고, 깊은 바다로 숨어버리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수온이 상승해 섭식활동 및 산란활동이 활발해지는 6월까지는 생 갈치의 어획량이 적어 냉동 갈치로 대체해 운영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은 갈치는 사적비축물량으로 시세대비 2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노화도와 보길도의 활전복으로 찜과 구이용으로 적합한 70g 내외의 대전복을 3000원에, 죽과 탕용으로 적합한 55g내외의 중 전복을 2000원에 내놓는다. 롯데마트 스마트 계류장에서 작업·세척을 진행하고, 신선포장실에서 포장작업을 진행해 선도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상진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시즌에 맞게 품질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며 “’통큰 한달’ 행사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만큼 가계 물가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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