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도넬리 준장, 제37대 주한 美 해군 사령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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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19-04-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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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주한 미 해군 사령관에 마이클 도넬리(Michael Donnelly) 준장이 취임했다.

도넬리 준장은 1989년 NROTC로 임관해 지금까지 3000 시간 이상 비행시간을 보유한 항공장교다.

핵 항공모함(USS Stennis) 강습전투비행대대장, 강습상륙함(USS Denver) 함장, 핵 항공모함(USS Ronald Reagan) 함장, NATO 국제군사협력담당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도넬리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주한 미 해군 사령관 임무 수행 기회가 주어진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반도 안정과 안보 유지를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한미 해군 간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한 미 해군사령부(CNFK : Command of US Naval Forces Korea)는 25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서 주한 미 해군 사령관 이·취임식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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