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에도 실적부진 이어질 듯"[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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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4-25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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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LG디스플레이가 2분기까지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가 1분기에 매출액으로 5조87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보다 15.4% 줄어든 수치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적자는 1320억원"이라며 "전 분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중국 패널업체들의 물량이 증가할수록 대형 인치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IBK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로 2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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