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習 부동산 규제에 상하이지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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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19-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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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전성분 1.86%↓ 창업판 1.07%↓

22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76포인트(1.70%) 내린 3215.04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 출발했으나 오후장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틀어 낙폭을 키웠다. 선전성분지수는 193.94포인트(1.86%) 하락한 10224.31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8.29(1.07%) 내린 1697.51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591억, 4450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조선(-3.67%), 시멘트(-3.41%), 가전(-3.33%), 금융(-3.01%), 석탄(-2.75%), 부동산(-2.18%), 자동차(-2.11%), 환경보호(-1.71%), 바이오제약(-1.58%), 가구(-1.56%), 전자IT(-1.56%), 전력(-1.52%), 비행기(-0.81%), 주류(-0.77%), 철강(-0.75%), 호텔관광(-30%) 등 대다수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2.95%), 농임목어업(2.16%), 의료기기(0.33%) 등 업종은 강세를 나타냈다. 
 

[사진=중국신문사]

21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집은 거주하는 용도이지 투기를 위한 게 아니다"며 지방정부별로 장기적 효과를 낼 수 있는 통제 정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이날 부동산주가 하락세를 주도했다는 게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의 분석이다. 

이날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7035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상승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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