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LG생건 휠라 이마트 쌍용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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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국 기자
입력 2019-04-2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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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21일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주간추천종목은 LG생활건강과 휠라코리아, 이마트, 애경산업, 쌍용양회, 삼성전기다.

KB증권은 LG생활건강과 휠라코리아를 긍정적으로 보았다. LG생활건강은 기대에 들어맞는 1분기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점쳐졌다. 화장품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1%와 26%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생활용품 부문 실적은 줄어들겠다. 홈쇼핑 판매 축소를 비롯한 구조조정이 이어질 수 있다.

휠라코리아는 해외사업 확대를 눈여겨보아야 하겠다. 해외사업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6%와 7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는 드물게 세계적인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SK증권은 이마트와 애경산업을 주목했다. 이마트는 트레이더스와 SSG닷컴을 신성장 동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주요 자회사인 이마트24와 프라퍼티도 장기적인 상승 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애경산업은 2018년 4분기 일회성비용을 반영하느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었다. 올해 들어서는 중국 오프라인 채널 확장과 수출·면세 부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쌍용양회와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쌍용양회는 시멘트 판가 인상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폐열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가동, 순환연료 인프라 투자로 원가도 절감했다.

삼성전기는 우려와 달리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부문에서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부품 재고를 소진했다. 트리플 카메라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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