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매경 창업&프랜차이즈쇼 20일까지 개최…횡성황금농장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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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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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20일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

매일경제·MBN이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하는 ‘2019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가 일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난 18일부터 개최되고 있다. 행사는 20일 토요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 고령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진 현재 경제구조 상황으로 인해 노후 대책 및 은퇴를 대비한 창업자들의 관심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다.
신규 창업자들의 올바른 창업선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및 프렌차이즈 조건 등을 접할 기회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2019 매경 창업&프랜차이즈 쇼에는 외식·도소매·서비스 등 창업 모든 분야에서 여러 업체가 참가한다. 또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맹사업 설명회 및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창업 교육 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창업전문가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손으로 까먹는 호두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횡성황금농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호두나무재배 창업 업체 ‘횡성황금농장’은 신규 점포개설에 대한 비용이 없고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다.

‘횡성황금농장’의 호두농장 창업은 농장 경영주가 모든 것을 관리할 필요 없이 농장 경영 대행사가 직접 호두나무의 식재부터 재배, 수확까지 모든 운영관리를 해준다. 이 때문에 특별한 전문지식 없이도 농장 운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운영관리비용을 재배한 임산물의 판매 수익에서 창업농장주와 수익을 분배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영지출 없이 안정적인 투자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기존 호두나무의 재배 기간과 수확량을 대폭 개선한 신품종 호두나무를 국내에서 재배하는 데 성공해 현재 총 6차 농장까지 농장주 모집을 마친 상태다. 제7차 농장주 모집도 곧 마감될 예정이다. 초기 투자 비용은 약 3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농장’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와 함께 인건비 상승으로 자영업자 창업자 수가 많이 줄고 있고, 폐업률이 늘고 있는 만큼 초기 투자비용이 적고 운영관리 상에 들어가는 비용이 저렴한 호두농장 운영 창업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60대 이상의 고학력 및 전문경영 은퇴자들의 경제활동이 다시금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귀농·귀촌의 이점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농장’의 부스는 일산 킨텍스 2전시장 7홀에 있다. 전시 기간 내 상담을 희망하는 참관객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업상담이 가능하다.
 

[사진=농업법인 '황금농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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