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모바일 로보일임서비스 '핀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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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4-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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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부대표가 17일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 브리핑실에서 새로 출시한 모바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 '핀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보미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이 17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계약이 가능한 '핀트'를 내놨다.

핀트는 '나에게 맞는 똑똑한 투자(Your Financial Intelligence)'라는 뜻을 담아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을 '일상을 바꾸는 투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사회 초년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모두 손쉽게 세계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날 안드로이드 앱 출시에 이어 다음 달 안으로 아이폰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핀트 안에서는 투자에 대한 판단과 자산 재조정 등 모두 인공지능을 통해 자동으로 이뤄진다. 또 계좌개설부터 투자일임 계약, 운용지시, 투자금액 입·출금 모두 핀트 앱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또 고객들의 개별적인 투자 요구사항도 다양한 형태의 선택 옵션을 제공해 고객의 판단에 따라 수만 가지의 포트폴리오를 짜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고객은 모바일을 통해 투자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송인성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부대표는 "기존 고액투자자들만을 위해 서비스됐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일반 투자자들도 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ICT)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구현해 냈다"며 "소액 투자자들도 부담 없이 전문 자산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금융투자 시장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실제 핀트에서는 20만원 이상부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익이 나지 않을 경우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고객은 수익이 났을 때만 자동 갱신이 되는 시점에 수익률에 대한 9.5%만 수수료로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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