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브리 라슨에 관심↑…어떤 영화 출연했었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홍보 차 제레미 레너와 내한

브리 라슨[사진=구글 캡쳐]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브리 라슨은 13일 내한해 광장시장 등에 등장하며 팬들과 마주하고 있다.

브리 라슨은 배우 제레미 레너와 함께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는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는 만큼 이번에도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

브리 라슨은 최근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서도 주연을 맡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이전에는 ‘콩: 스컬 아일랜드’ 영화에 출연해 메이슨 위버 역을 맡은 바 있다.

2017년에는 미국 드라마 ‘더 글래스 캐슬’ 주연을 연기하기도 했으며, ‘유니콘 스토어’ 영화에도 출연했다. 2016년에는 액션‧범죄 드라마인 프리파이어에 저스틴 역으로 등장했으며, 2015년 영화 ‘디깅 포 파이어’에서도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

1989년 생인 브리 라슨은 ‘더 투나잇 쇼 위드 제이 레노’에서 만 8세 나이에 스케치 코미디를 하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2001년 시트콤 ‘레이싱 대드’에 고정 출연한 후 여러 영화에서 조연 역할을 했다. 2013년 독립 영화 ‘숏텀 12’를 시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 2016년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6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22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절반만 살아남은 지구에서 마지막 희망이 된 어벤져스가 빌런 타노스와 대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