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잼라이브 힌트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세요! 김우영'…'뚱딴지' 작별 인사, 어떤 만화?

90년대 초등학생 베트스셀러 '뚱딴지' 29년 만 연재 종료

김우영 작가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세요!" 작별인사 남겨

10일 대국민 라이브 퀴즈쇼 잼라이브는 오후 9시 `동네 사람들~~~잼라 풀러 들어오세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상금은 500만원이다.

이날 잼라이브 오늘의 힌트는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세요!-김우영'이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1990년대 초등학생 베스트셀러 만화 '뚱딴지'가 정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뚱딴지'는 지난 1990년 3월 1일부터 29년 넘게 어린이 조선일보(구 소년조선이로)에서 연재됐던 어린이 만화다. 김우영 작가가 익살스러운 아동 캐릭터들의 가벼운 농담으로 구성한 4컷 만화로 1980~1990년대들의 유년시절을 함께했다. 

김우영 작가는 지난 1일 '뚱딴지' 연재 종료 소식을 알렸다. 웹툰 전문지 '웹툰 인사이트'는 1939년생인 김우영 작가가 올해 만 80세가 된 것과 관련해 작가의 건강과 '뚱딴지' 연재 종료가 관련이 있을 것  으로 봤다. 

"향기로운 꽃은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지"라는 대사로 시작된 마지막회에서 김 작가는 독자들에게 '이별의 선물'이라며 꽃을 선물했다. 그러면서 "독자 여러분 그동안 감사했어요.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세요"라는 작별인사도 전했다. 

한편 김 작가의 작별인사가 남긴 '뚱딴지'의 마지막회는 8556회이다. 
 

[사진=잼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