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탈모인 치료제 '편의성'으로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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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9-03-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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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탈모인이 늘어나면서 탈모 치료제 시장도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제약업체들은 젊은 탈모인을 위해 탈모 치료효과는 물론 두피 타입과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잠재적 탈모 인구는 1000만명에 달한다. 한국인 5명 중 1명은 탈모인일 수 있단 얘기다. 특히 20~30대 젊은 탈모인들이 늘었으며 주된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도 탈모치료제 시장은 그 전년도에 비해 10% 넘게 성장했다.

현대약품은 최근 민감한 두피의 환자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복합 마이녹실’을 선보였다. ‘복합 마이녹실’은 기존에 선보여왔던 ‘마이녹실액5%’에 비타민 B6 ‘피리독신염산염’과 비타민 E ‘토코페롤아세테이트’ 등 비타민 성분 2종과 두피 염증이나 가려움을 억제해 주는 ‘L-멘톨’ 성분까지 함유해 지루성 두피염으로 탈모약을 쉽게 선택하지 못했던 환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정량캡이 들어 있어 두피에 사용 시 흘러내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사진= 각 사 ]



JW신약에서는 사용법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로게인폼’을 선보이고 있다. ‘로게인폼’은 미녹시딜을 주 성분으로 하는 거품 타입의 탈모치료제로, 흘러내리는 액제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에만 적정량을 도포할 수 있고, 두피 흡수와 건조도 빠르다.

먹는 탈모약도 있다. 간단한 복용을 통해 모발에 영양을 주기도 한다. 동국제약의 ‘판시딜’ 캡슐은 모발 및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과 L-시스틴, 비타민, 약용효모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돼 있는 제품이다. 하루 세 번 1캡슐씩 3~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판시딜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19년 제2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에서, 소비재산업의 ‘탈모치료제’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아제약의 ‘카필러스’ 캡슐 또한 케라틴, 약용효모, 비타민 등 모발의 성장 및 건강에 필요한 영양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탈모나 모발 손상, 감염성이 아닌 손톱의 발육 부진 등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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