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청 앞에서 환경운동가와 양곤시민들이 '미트소네 수력발전 댐'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를 펼치고 있다. 미트소네 수력발전 댐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중국과 협력해 카친 주 이라와디 강에 건설하기로 했던 대규모 수력발전소로 2009년 공사가 시작됐다가 2011년 양국관계가 소원해 지면서 중단됐다. 그러나 최근 중국이 이 댐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려고 하자, 미얀마 일부 지역에서는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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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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