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프로야구 마케팅…입장권 최대 4000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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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3-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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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들이 2019년도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야구장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KBO제휴 신한카드 MY KBO'는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4000원 할인해준다. 월 최대 3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BO 제휴 신한카드 MY KBO 체크'는 전 야구단 입장권을 일 1회, 2000원 할인해준다. 이 역시 월 최대 3회까지 할인된다.

KB국민카드는 두산 베어스 잠실 홈경기 레드석, 네이비석 입장권을 온라인 또는 현장 구매하면 경기당 1매에 한해 2019원을 할인해준다.

기아 타이거즈 광주 홈경기 일반석 역시 온라인 예매 또는 현장 결제 시 경기당 입장권 1매에 한해 2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NC 다이노스 창원 홈경기 일반석은 경기당 2매까지 2000원 할인, 한화 이글스 대전 홈경기 입장권은 경기당 2매까지 1500원이 할인된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료를 온라인 또는 현장 결제 시 2000원 할인해준다. 현장 결제 시에는 입장권 1매만 할인되고, 온라인 예매 시에는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도 제휴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 사직구장 입장권을 온라인이나 현장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경기당 1회 2매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키움히어로즈 홈경기 입장권 1매를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2000원을 할인해준다. 현장·온라인 결제 시 우리카드 모아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도 있다.

광주은행 KJ카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입장권을 온·오프라인으로 예매 시 성인 본인에 한해 2500원을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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