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트랜스퍼 크로스, 중국 해외송금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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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9-03-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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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인원 제공]

코인원트랜스퍼의 해외송금 크로스가 중국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국은 7번째 송금 서비스 국가로 현재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필리핀, 네팔 송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장기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있는 중국인은 100만여명으로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의 43%에 해당한다. 중국인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송금 시장 규모도 가장 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중국 송금은 일반 송금, 빠른 송금, VIP 송금 총 세 가지 방식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공상은행, 중국은행, 교통은행 등 중국 내 주요 은행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은행을 지원한다.

일반 송금은 은행 계좌를 이용한다. 하루 최소 9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송금이 가능하다. 빠른 송금과 VIP 송금은 직불카드를 활용한 방식이다.

빠른 송금은 하루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VIP 송금은 최소 3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VIP 송금의 경우 은련카드 망을 이용한 10개 내외의 은행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송금 수수료는 일반 송금과 빠른 송금은 건 당 8800원이며, VIP 송금은 88만원 이하일 경우 8800원, 88만원 초과 시 송금액의 1%다. 중국 송금은 송금 방식에 따라 최소 3분에서 최대 30분 이내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반 송금은 현지 은행 영업일 기준으로 최대 3일까지 소요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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