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 몽키뮤지엄은 어디? #1박2일 #촬영지 #차태현 #정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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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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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리·'박한별 남편' 유인석 공동대표 유리홀딩스가 운영하던 '힙합 바'

  • '1박2일' 정준영 PD 특집 당시 차태현이 춤 추던 곳으로 알려져

오는 23일 저녁에 방송될 예정인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몽키뮤지엄’이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현재 ‘몽키뮤지엄’은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으로 등장해 상위권에 올랐다.

전날 공개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예고편에서는 승리가 사내이사로 있었던 강남 클럽 버닝썬 관계자들이 버닝썬 실소유주에 대해 “호텔이 가장 크다”, “몽키뮤지엄 사단이 버닝썬의 주인들‘이라고 폭로하는 자막과 음성이 등장했다.

빅뱅 승리의 성매매 알선,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 촬영 및 공유 의혹의 발단이 된 ‘버닝썬 폭행사건’의 클럽 버닝썬 실소유주가 몽키뮤지엄 사단이라는 주장이다.

몽키뮤지엄은 지난해 6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을 통해 방송에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KBS 2TV '1박2일' 방송 캡처]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당시 ‘정준영 PD’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 ‘1박2일’ 멤버들이 한껏 꾸민 채 오프닝 장소인 클럽에 도착하는 장면이 캡처된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정준영은 ‘단점 극복 여행’이 자신이 테마라고 소개했고, 첫 번째 주인공을 차태현으로 꼽으며 차태현이 클럽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춤을 추는 것을 연출했다.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차태현이 춤을 추고, 오프닝 장소로 쓰였던 클럽이 ‘몽키뮤지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몽키뮤지엄은 승리가 지난 1월까지 박한별의 남편 유인석과 공동대표로 있었던 유리홀딩스가 운영한 힙합 바이다. 이 클럽은 2016년 개업 때부터 손님이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해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배우 송다은이 클럽 ‘몽키뮤지엄’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송다은은 “2년 전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으쌰한 게 전부”라고 해명했다. 송다은 소속사 측은 ‘몽키뮤지엄’과 관련된 유언비어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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