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상화 '한집 살림' 반려견은 이미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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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3-1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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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1월 방송된 '한집 살림'에서 강남 반려견 나와

가수 강남과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6일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이임으로 앞으로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도심에서 데이트도 즐기고 최근 일본으로 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TV CHOSUN '한집살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방송된 '한집 살림'에서는 태진아와 강남의 집들이 손님으로 이상화가 등장했다.

이날 강남의 반려견 강북이는 이상화를 알아보는 듯 꼬리를 흔들며 품에 안겼다. 다른 사람들을 경계하던 강북이가 이상화에게 바로 안기자 성진우는 "아는 것 같다. 여자친구 맞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강남은 "강북이가 본 적이 없는데 되게 좋아했다. 오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스피드 스케이트 선수 이상화는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레전드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빙속 여제’로 불리고 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M.I.B로 데뷔해 ‘G.D.M’, ‘들이대’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2015년부터는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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