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IoT 커피메이커 iDrip, 日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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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3-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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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자동 커피 메이커 iDrip (스타일러 제공)]


대만의 艾聚普(아이드립)가 사물인터넷(IoT)을 응용해 제조한 자동 커피 메이커 'iDrip'이 이번달 28일부터 일본에서 발매된다. 

일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일체화시킨 '뉴리테일' 플랫폼을 개발・제공하는 스타일러가 13일, 이와 같이 밝혔다. 스타일러는 艾聚普의 일본내 사업전개를 지원하고 있다.

iDrip은 전용 커피팩에 부착되어 있는 바코드를 본체가 인식해, 특허등록된 스팀 노즐 기술을 활용하여, 바리스타가 만든 것과 같은 커피의 맛을 재현하는 점이 특징이다. 개발과정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리스타 챔피언 10명이 참여했다.

사이버 에이전트 산하로 일본 최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를 운영하는 '마쿠아게'의 크라우드 펀딩 'Makuake'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판매와 동시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만에서의 판매 가격 1만 6800 대만위안(약 6만 엔)과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스타일러 관계자에 의하면, 대만에서는 작년 11월에 3000대 한정으로 발매되어 현재는 순차배송 중이며 매출은 호조라고 한다.

艾聚普는 대만 최대 통신사 遠伝電信(FarEasTone) 계열 전자상거래 사이트 'Friday 購物'를 운영하는 遠時数位科技(YSDT)사를 창업한 葉建漢씨가 2018년 4월에 설립했다.

IT 미디어 비지니스 넥스트에 의하면, 동 사의 葉사장은 작년말 대만에서 열린 제품발표회에서 "커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마시는 음료이며, 세계 시장 규모는 16조 2000억 위안에 달한다. 소비자의 87%가 맛있는 드립 커피에는 100 위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19년에는 일본과 미국 실리콘 밸리에 진출해 iDrip 6만대, 전용 커피팩은 572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艾聚普은 2020년에는 북미 외에 중국에도 진출해 매출 83억 위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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