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신임 사외이사에 안강현·석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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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9-03-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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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률·리스크 관리 강화”…권숙교·유승원은 재선임

안강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좌측),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사진=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울대 금융 경제 연구원 홈페이지 갈무리]


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로 안강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영입한다.

14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안 원장과 석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임기 만료로 사외이사에서 물러난다. 대신 1명이 더해진 2명의 신임 이사가 영입돼 전체 사외이사 정원은 4명에서 5명으로 늘게됐다.

임기가 만료된 권숙교·유승원 사외이사는 재선임 후보자로 추천됐다.

사외이사 추천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KB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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