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韓 미세먼지 '재난수준'...中 산둥성 푸른 하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예지 기자
입력 2019-03-06 21: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6일 산둥성 지난시의 모습. [사진=칭다오신문망]

6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엿새째 연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에서는 맑은 하늘을 보였다고 칭다오신문(青島新聞)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11㎍/㎥을 기록했지만 같은 시각 지난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5㎍/㎥에서 35㎍/㎥ 정도이다.

지난시뿐만 아니라 그동안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았던 중국 수도 베이징도 지난 5일 오후부터 갑자기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져 최근 들어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 이날 베이징 도심의 공기 질 지수(AQI)는 37로, 평소 200이 넘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중국 현지 환경 전문가들은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 연해 지역의 공기가 쾌적해진 이유는 그간 중국 중북부 지역에 정체됐던 공기가 원활해진 대류의 영향으로 사라져 미세먼지도 함께 사라졌다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