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북미정상회담]김혁철-비건 마라톤 협상... 헤어진지 3시간만에 저녁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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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기자
입력 2019-02-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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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9시부터 5시간 30분동안 협상 진행 후 5시30분 다시 만나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 등이 22일 저녁 '파르크 호텔'로 향하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하노이 실무협상 둘째날인 22일 저녁에도 회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닷새 앞두고 정상회담 의제를 논의하는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하노이의 '파르크 호텔'에서 협상을 진행한 후 헤어진 뒤 약 3시간 후 다시 회동했다고 연합뉴스는 이날 전했다.

다시 시작한 협상 테이블에서는 지난 이틀 간의 협상 내용에 대한 본국의 새로운 지침을 토대로 추가적인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양측이 앞서 진행된 10시간에 가까운 협상에 이어 저녁에도 마주 앉은 것은 정상회담 의제와 관련 아직 논의할 부분이 많다는 측면을 방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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