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모멘텀 부재"[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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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2-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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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생명에 대해 "모멘텀 부재"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제시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순손실 612억원으로 컨센서스(2515억원)를 하회했다"며 "주식 시장 조정에 따라 보유 중인 삼성증권 및 삼성카드 지분에 대해 각각 2980억원, 270억원 손상 차손을 인식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2021년까지 배당 성향을 경상 순이익의 50%로 상향할 계획을 발표했다. 배당 수익률은 각각 3.0%, 3.7%다. 그러나 배당주로서의 매력은 아직 부족하다라는 게 임 연구원의 설명이다.

임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금리 환경과 주식 시장이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만큼 실적 개선 모멘텀도 부재하다"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접근을 권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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