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남편, 승리와 사업 파트너? 박한별 측 "남편도 일반인…사생활 알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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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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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한별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빅뱅 승리와 사업 파트너 관계였던 유모 대표가 배우 박한별의 남편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한별 측이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22일 연예매체 스포츠조선은 "빅뱅 승리는 라멘 사업, 라운지바, 투자 회사 등을 지주회사 격인 유리홀딩스와 함께 해왔다. 유리홀딩스의 공동대표였던 승리가 자리에서 물러나며 현재 유씨가 단독대표를 맡고있고 그는 곧 박한별의 남편"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즉각 "박한별 씨의 남편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건 사실이지만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의 사생활로 자세한 내막을 알 수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그간 박한별의 남편은 베일에 쌓여있어 대중의 궁금증을 샀던 바.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도중 갑작스레 혼인신고와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리고 2018년 4월 박한별은 아들을 출산했다.

그리고 최근 박한별은 MBC 새주말극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을 확정하며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바로 어제(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큰 일이 있었지만, 연기하는 데 있어서 큰 차이를 주는 것 같지는 않다. 대신, 조금 더 임하는 마음이나 자세가 달라진 것 같다. 세상이 달라 보이기 시작한다. 모든 것이 다르게 느껴지고, 작품 자체도 '보그맘'에 비해 무겁고 딥하고 감성적이다 보니 집중력이 필요한데 혼자일 때보다 결혼하고 안정을 찾고 나니까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 개인적인 환경도 좋고, 이 작품에 집중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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