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공습 주말까지…서울 공공기관 주차장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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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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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충북·충남·대전, 초미세먼지 농도 '매우 나쁨'

[사진=네이버 캡처]


22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짙을 예정이고, 초미세먼지 농도고 울산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이겠다.

최악의 미세먼지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와 강원 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발령됐다. 특히 이번에는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영서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초미세먼지 농도는 세종·충북·충남·대전이 ‘매우 나쁨’ 수준이고, 그 밖의 지역은 ‘나쁨’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이번 미세먼지·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또 행정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은 짝수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의 공공기관 주차장 434곳도 전면 폐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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