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와 연락 NO…결혼 기사 부담됐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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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2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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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에서 밝혀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쳐]



김종민이 황미나와 작별했다.

21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의 맛' 시즌1 마지막 회에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처음엔 좋은 인연에 감사했다. 솔직히 너무 좋았다. 둘 사이의 미묘한 설렘이 너무 좋았다. 사람들이 다 응원해줬다"면서 "사실 지금은 연락을 안 한다. 서로 바쁘니까 연락 안 한지 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나에게 문자로 연락하자고는 했다. 앨범 준비로 정신없다 보니까 연락도 어려웠다. 저는 촬영이 잡히면 미나를 만나러 가는 시간이었다. 그때 아니면 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일할 때만 만났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해가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면서 결혼 기사에 대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 이야기가 나왔다. (다른 프로그램)제작진분들은 관심이 있으니까 당연히 물어보니까, 저는 방송인이니까 대답을 피할 수 없었고, 이런 기사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미나는 처음 겪었으니까 감당을 못한 것 같다. 얼마나 부담되겠냐. 주변 사람들이 말도 많았을거다"라며 "미나가 피해를 보고 안 보고를 떠나서 트라우마가 안 됐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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