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훗카이도 규모 5.7 지진…쓰나미 우려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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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2-2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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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22분께 홋카이도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다행히 쓰나미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NHK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최고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였다.  일본 기상청 자체 지진 등급 기준인 진도 6약은 서 있기 어려운 정도의 강진에 속한다. 고정하지 않은 가구는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넘어지기도 한다. 벽 타일이나 창문 유리가 파손되는 수준이다.

한편 중국지진망은 베이징 현지시각 21일 20시 22분 일본 훗카이도 지역(북위 42.87도, 동경 142.02)에서 규모 5.5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은 40km에 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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