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자기주식 매입으로 투자심리 개선 전망" [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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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2-2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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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21일 아모레퍼시픽이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전일 아모레퍼시픽은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위해 오는 5월 20일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취득하겠다고 공시했다. 이에따라 총 발행주식수 대비 자사주 비율은 기존 0.06%에서 0.84%로 상승할 전망이다.

박신애 연구원은 "이번에 매입한 자사주 보유예상기간 은 취득일로부터 6개월 이상"이라며 "현재 보유 중인 현금이 약 7000억원에 달해 매입에는 무리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현금 배당금을 1180원으로 확정한 것과 관련해 "배당성향은 24%, 배당수익률 0.6% 수준에 해당된다"며 "순이익이 전년보다 16% 줄어든 영향으로 총 배당금은 같은기간 7.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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