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 제한적인 주가 상승 재료" [KB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승재 기자
입력 2019-02-21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이 영원무역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기반은 긍정적이나 주가 상승 재료로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21일 KB증권 자료를 보면 영원무역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39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 늘어난 4708억원이다. 순이익은 16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하누리 KB증권 연구원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달러 기준 전년 대비 2% 성장할 것"이라며 "자회사 개선도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2% 늘어난 2242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액은 6% 증가한 2조2197억원이다. 순이익은 1567억원으로 16.7%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누리 연구원은 "달러 강세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높은 기저로 인해 성장 폭은 상대적으로 적다"며 "방글라데시 임금 인상으로 원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총이익률(GPM)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뒤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