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정부, 지방 당국에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대책 강화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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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2-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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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시장관리총국)이 18일, 물만두 등 가공식품에서 잇따라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데 대한 조치로 농업농촌부와 함께 각 지역 당국에 대책 강화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감염된 원료가 식품에 들어가는 것을 철저히 방지하는 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에 대한 보고 및 공표를 제도화하여 문제가 발각된 기업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대처하도록 요구했다.

지방 당국의 식품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오염이 발각된 기업에 대해서는 시장관리총국과 농업부, 해당 지방 당국으로 구성된 합동조사팀을 파견해 상황파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사용된 돼지고기의 이력추적과 제품의 처분, 식품원료에 대한 안전 대책 강화 등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최근 후난성 샹시(湖南省 湘西)와 간쑤성 주취(甘粛省 酒泉)의 지방 당국은 검사를 통해 선전(深圳) 상장 기업인 상콴식품(三全食品)의 물만두에서 아프리카 돼지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음을 확인했다. 이외에도 여러 식품업체의 가공식품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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