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칼 라거펠트, 프랑스 훈장까지 받은 ‘패션계 거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19-02-20 08: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독일 출신 샤넬 수석디자이너 프랑스 파리서 영면

샤넬 수석디자이너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사진은 2012년 10월 2일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13 샤넬 봄-여름 기성복 패션쇼'에서 모델들과 함께 무대 위를 걷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영면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사인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

칼 라거펠트는 193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83년 샤넬에 합류한 뒤 뛰어난 감각으로 샤넬의 패션을 업그레이드 했고, 평생 ‘패션계 거장’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 2010년 프랑스에서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이는 프랑스에서 군공 외 문화적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훈장이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12년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미국 한 패션매거진 가을 화보 모델로 참여했을 때 포토그래퍼를 담당했다. 2016년에는 지드래곤과 함께 사진을 찍어 얼굴을 알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